일관된 경기력으로 LG를 꺾고 두 시즌 만에 첫 승을 거둔 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는 2023년 1월 18일 이후 오랜만에 D리그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2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경기에서 창원 LG에 81-75로 승리했습니다.

신입생 손준이 15득점 6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우동현(14득점 11어시스트 7리바운드 2스틸 3점슛 1개 포함), 김철욱(14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2개 포함), 이도헌(12득점 5리바운드 3점슛 2개 포함), 권순우(11득점 44리바운드 3점슛 포함)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LG는 이광진(20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3점슛 2개 포함), 한상혁(19득점 12어시스트 2리바운드, 3점슛 3개 포함), 이승훈(12득점 4스틸, 3점슛 2개 포함), 최형찬(11득점 2어시스트, 3점슛 3개 포함)이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LG는 1쿼터를 22-20으로 앞서며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2쿼터 초반 안세영과 김철욱에게 점수를 내주며 턴오버를 시도했고 리드마저 내줬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중반 5분 가까이 LG를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전반을 전반 막판까지 수비에 성공하며 41-28로 13점 차 리드를 잡았습니다. 3쿼터는 한상혁과 이광진의 앨리업 플레이로 시작했습니다. LG는 한국가스공사의 수비 부진을 틈타 외곽슛으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3분 넘게 가스공사가 득점하지 못했지만 권순우의 3점슛 2개가 LG의 거센 반격을 꺾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스공사는 3쿼터 중반 다시 에너지 레벨을 올렸습니다. 이도헌과 우동현이 연달아 외곽슛을 성공시키며 55-41로 앞서 나갔습니다. L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광진은 자유투를 포함해 안팎에서 9점을 쓸어담아 52-57로 격차를 좁혔습니다. 4쿼터 초반에도 점수 차는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가스공사는 3분 만에 다시 달아났습니다. 김태호가 3점 라인 바깥에서 림을 노렸고 손준이 골밑을 공략했습니다. LG는 한상혁과 장태빈의 3점슛으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우동현의 원이 79-70을 만들었습니다. 김철욱이 이광진의 슈팅을 막아낸 후 퍼트백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남은 시간 선두 자리를 지켰던 가스공사는 두 시즌 만에 D리그 첫 승을 거뒀습니다. KBL 제공

미식축구 베팅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