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고의 인재' 위르츠, 행선지 변경 →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 경쟁 주도"

플로리안 위르츠의 다음 행선지. 영국 언론 'Goal.com '은 22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가 내년 여름 바이엘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위르츠를 인수하기 위한 경쟁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9/20시즌 17세의 나이로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위르츠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30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2021/22시즌을 시작으로 기량이 꽃을 피우며 말 그대로 리그를 장악한 그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31경기에서 10골 1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21/22시즌 후반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고 2022/23시즌 후반까지 복귀하지 못했습니다. 1년을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한 경기도 잃지 않고 예전의 기량을 선보이며 25경기에서 4골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강등권에 있던 팀을 6위로 이끌었습니다.

재계약에 성공한 그는 시즌에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48경기에서 18골 20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인재인 이유를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그는 이미 지난 시즌 개인상을 휩쓸었습니다. 위츠는 이미 '이달의 선수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으며, EA 스포츠의 2023/24 '올해의 팀'에 선정되어 레버쿠젠의 에이스임을 증명했습니다.

위츠는 이번 시즌에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팀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위츠는 이미 17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위르츠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럽 전역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영국 언론 'Goal.com '은 14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토니 크로스의 후임을 물색하면서 바이엘 레버쿠젠의 스타 플로리안 위르츠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레알이나 뮌헨은 아니었습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맨체스터 시티가 위르츠를 영입할 새로운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을 강화하여 모든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고, 위르츠를 이상적인 이적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내년 여름 위르츠와 계약하기 위해 1억 유로(약 1466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위르츠

유럽 정상급 팀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줄을 서는 가운데 이번 시즌이 끝나면 그의 옵션을 고려할 시간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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